제27회 전라남도 환경의 날  1회 환경교육 주간 성료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전라남도 제27회 환경의 날과 1회 환경교육주간 기념식이
6월 10일(금), 신안군 1004 뮤지엄파크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안군, 신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라남도 환경교육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전라남도민, 협의회 위원, 관계 행정 등 300여명이 함께하여 환경보전의 인식과 탄소 중립 실천 등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신안 압해읍 생활개선회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진자 신안지속협 상임의장의 개회선언과 전라남도지사 표창은 목포대학교 환경공학 송재준교수, 신안지속협 우순정위원, 신안군청 정대업, 기관표창은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박응렬 원장), 상임의장 표창으로는 전남지속협 김순희 위원이 수상하였고,

△김영진 전국지속협 상임회장 겸 전남지속협 상임의장의 기념사, △서은수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당선인, 최미숙 도의원 당선인의 축사 △김승남·서삼석 국회의원의 축전, △박우량 신안군수의 환영사가 있었다.

김영진 전국지속협 상임회장 겸 전남지속협 상임의장(제53대 농림부 장관/5선 국회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환경의 날을 제정한 지 50주년이 된 뜻깊은 오늘, 모래땅에 나무를 심어 해양 녹색 공원을 만드는 등 신안군의 모범적 도전과 실천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미래세대의 보물을 만들고 있는 이곳에서 기념식을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하나뿐인 지구와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우리 모두의 행동으로 지속가능한 전라남도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하였다.

이후 전라남도 제27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가 높은 태산목을 식수하여 저탄소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며, 부대행사로는 백사장 캔버스의 참석한 모두가 단체별 양산해변 백사장에 환경에 대한 글, 그림, 바램 등을 마음껏 표현하였고

전남지속협 상임의장 김영진은 “환경을 보전하자” 신안군수 박우량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환경과 함께 (♥)”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올해는 처음으로 환경의 날과 함께 제1회 환경교육 주간을 정해 신안군의 유·초·중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미세먼지대응 체험교육, 친환경 고체비누 만들기 등 제로웨이스트를 체험하는 환경교육 부스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미래세대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사장 오찬은 1.2km의 아름답게 밀려오는 파도와 원색의 파라솔이 드리워지고 300여명의 참석자들의 환호성과 함께 즐거움으로 가득 채운 행사로 성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