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이재승)는 5일 전남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제29회「환경의 날」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도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으로 이끄는 전라남도”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환경보전 의식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 생활화를 다짐했다.
완도군 지속가능협의회(상임의장 장명일)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명창환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여선 도교육청 정책국장, 신의준,이철 도의원, 허궁희 완도군의장, 김현철 완도부군수, 전라남도 22개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환경을 주제로 김남경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으며 환경유공자 표창, 완도지속협의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야외에서는 (사)해양환경구조협회,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신안군‘섬’생태연구소, 미세먼지 센터가 마련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2024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토양 복원’으로 숲을 가꾸고, 수원을 되살리고, 토양을 되살릴 수 있는 ‘복원’을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이재승 상임의장은 “전라남도의 상황에 맞추어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JN-SDGs)를 설정하여 이행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미래의 후손들과 공유할 지구환경에 대하여 고민하며 실천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